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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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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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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ce / Santor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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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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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ve Blue Sui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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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허니문으로 다녀온 어보브 블루 후기인데요. 따로 호텔만 예약해 가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사진과 똑같았던 실내랑 엄청나게 친절한 서비스로 지내는 동안 내내 기분이 좋았구요. 침대가 생각보단 작게 느껴졌지만 허니문이니까 상관은 없었어요ㅎㅎ TV는 그냥 모니터만 했지만 주로 노래 듣는 용도로 썼고 주로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특히 테라스에서 바다 보는게 하루 반나절 일과이구요. 대신 완전히 프라이빗한 객실을 원하시면 안좋아할수도 있겠어요. 저희 옆집에 바로 붙어 있었거든요. 스위트 이상으로 가시면 좀 더 프라이빗 하니까 참고하시구요 조식도 맘껏 고를 수 있으니 맛난 치즈랑 많이 시켜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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