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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기억되는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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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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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 Syd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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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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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itel Sydney Wentwo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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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이라 좋은 호텔을 가고 싶어서 소피텔을 선택했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로비를 들어서면 있는 화려한 꽃장식과 향기!!! 어찌나 좋은 향이 나는지 로비에서 한참을 기웃거렸어요 ^^ 소피텔 체인 답게 침구도 좋은 객실이었는데 생각보다 객실이 화려하지는 않더라구요. 저희 객실에는 욕조가 없었는데 다녀와서 찾아보니 다른 방에는 있는듯; 걸어서 마틴 플레이스 역까지도 가고, 달링하버까지 걸어서 30분거리인데도 씩씩하게 걸어다녔어요. 이정도면 위치도 훌륭한거 같구요. 단점은 소피텔의 이름만큼은 아닌 조금 단초로운 객실이예요. 또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영국식정원 같은 풍경도 인상에 남네요. 대신 호주식 영어는 그냥 영어보다 더 알아듣기 힘들어서 직원들이랑 좀 애를 먹었어요. 이거 빼고는 다 좋았어요~지금 호주는 여름인데 여기오니 너무 춥네요ㅜㅜ기억을 떠올리며 후기를 적어봅니다~다음에도 내일투어 이용할께요~단골할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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