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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의 시청역 근처 저렴한 호텔로는 적당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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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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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 Singap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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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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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acific Ho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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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휴가로 신랑과 ALLSON 호텔을 2박 3일 투숙하였다.
위치는 시청역에서 걸어서10분정도 걸린 듯하다.
다른 리뷰를 보면 호텔이 좀 오래되어서 별로였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정도 가격에 얼마를 더 바라는 건가~
우리나라로 치자면 강남에 있는 라마다호텔 정도의 규모에 특히 컨시어지 데스크에 매니져 아저씨가 참 친절하신 기억이 난다. 시내 이동 방법도 일일히 알려주셨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오차드 로드, 차이나 타운과의 접근성인거 같다.
두가지 관광스팟에서 딱 중간쯤 위치인거같다.
저녁에는 클락키로 가서 싱가폴에서 유명한 칠리 크랩을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야경도 멋있고~(오랜만에 분위기 좀 잡았지^^)
이 호텔이 클락키로도 쉬엄쉬엄 걸어갈도 수 있는 거리라서 짧은 기간동안에 머무르기에는 적당한 호텔인 것 같다. 아침을 제공하는 식당은 로비하고 바로 연결되어 있고 창가에 자리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다.
음식은 다 입맛에 맞을 수는 없지만 그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즉석으로 해주는 계란요리가 좋았던 것 같다.
가격이 어느정도 적당한 숙소를 찾는다면 이 호텔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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