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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만 좋은..호텔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런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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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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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 New York - 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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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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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er Ho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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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준비하면서 , 호텔때문에..정말 골치 아팠습니다. 예산은 한정적인데.. 위치가 좋은 호텔들은 정말 값이 터무니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가장 저렴한 이 호텔로 결정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 위치는 좋아요. 아니, 위치만 좋아요.
일단..호텔 객실 정말 작습니다. 정말정말 작고..약간 오래되서 그런가 ? 오래된 호텔 특유의 꿉꿉한 냄새 같은게 나요~ 그리고 벌레..ㅠㅠ 정말 처음 도착해서 벌레 시체보고 식겁...ㅠㅠ 둘이 눈물 머금고 치우고 , 담날 관광 나가면서 프론트 직원한테 제발 청소좀 깨끗히 해달라고했어요 ~ 근데 들은건지 만건지... 건성으로 대답하고 말더라구요..ㅠㅠ
그냥 여기는 호텔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직원들도 뭐 서비스 정신 이런게 딱히 있지는 않구요, 정말 저렴한 숙박시설.. 그래서 더럽고 , 어둡고 , 좁은거는 이해해 줘야하구요~ 뭘 하나 속시원하게 해결을 안해줘요~
하..ㅜㅜ 정말 가까운거...정말 가까운거 하나 보고 결정했는데..정말 어디든 가까운 호텔이기는 합니다...ㅠㅠ 그것만 중요하신분들은..선택하셔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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