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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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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esia / Ba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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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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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NEKA AT BIS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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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으로 다녀온 코마네카 비즈마 호텔.
2박은 반얀트리, 나머지 2박은 이곳에서 묵었다.
위치는 발리 우붓지역.
우붓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정~말 조용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2008년에 오픈해서인지 아주 깔끔했고 자연과 너무 잘 어우러져 있었다.
특히 풀장이 너무 멋졌다.
긴 직사각형 모양의 풀장이 마치 자연 속에 폭 안겨있는듯했다.
객실은 원목과 아이보리색의 조화가 인상적이리만큼 잘 어울러져 있고, 평범했지만 편안한 느낌이 아주 좋았다.
직원들의 세심함과 친절함도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캔들디너 !
가기전까지 할까 하지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었는데 안했으면 정말 땅을치고 후회했을거같다... >.
캔들디너는 이동하는 계단에서부터 참 드라마틱했다.
초가 놓여진 계단과, 꽃잎으로 꽉 채워진 조그마한 풀. 그리고 맛있는 저녁....
정말 우리 둘만의 꿈같았던 시간이었다...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흐흐
반얀트리도 , 코마네카도 모두모두 너무 좋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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