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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큼 좋은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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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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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 Beij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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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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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att Beijing(北京柏悅酒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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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딱 도착하자마자 느낀 느낌은 고급스럽다는 거였습니다.
호텔 밖이라는 정 반대로 호텔 곳곳에서 품위가 느껴졌고, 호텔에 사람들이 적어 차분하니 편안게 쉴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호텔은 객실을 포함하여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였고, 객실도 넓고 좋았으며, 특히 욕실이 마치 고급 스파에 와있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최하층인 객실 자체가 37층이다보니 객실은 물론 로비 라운지 최상층인 레스토랑 그 어느곳에서도 전망이 좋았고, 56층에 있는 풀이 특히 좋았으니 가시는 분들 모두 이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호텔 부근이 신흥개발 지역이어서 주위에 상점가가 없었지만 지하에 드러그 스토어나 카페 등 샵들이 있어서 괜찮았고, 호텔 뒤로 맞은편인 soho에는 음식점이 많아서 그다지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호텔이 새로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택시기사 분들도 잘 모르고 호텔의 메인입구를 알기 어려워 헤맸으니 이 점 알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지하철은 1호선과 10호선을 지하상가를 통해 추운겨울에 갔는데 편리해서 좋았고, 인터넷은 유로로 하루 120위안이었습니다.
컨시어지를 비롯해 스텝들 모두가 친절했고, 비싼 가격만큼 그만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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