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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위해 선택한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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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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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zerland / Interla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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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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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otel Beau Rivage(ex. LINDNER GRAND BEAU RIV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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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허니문으로 인터라켄의 Lindner Grand Hotel Beau Rivage로 결정했습니다. 허니문으로 주로 쓰이는 호텔이라는 평이 많아서 이 호텔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여름에 다녀왔는데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어서 이렇게 리뷰를 올립니다.
5성급으로 외관에서부터 전통이 느껴지는 호텔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점은 인터라켄의 동역과 가깝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가려고 했던 곳이 융프라우였는데 융프라우 가는 열차는 동역에서 출발한다고 해서 이 호텔을 잡았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
건물 내부와 객실은 지어진지 오래되어서 리노베이션이 필요하고, 가구도 새로운 것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객실에 딸린 발코니에서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 특히 산이 보여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덕분에 스위스의 자연 속에서 평온하게 쉬었습니다. 호텔 내에는 수영장도 있고 사우나도 있어서 레포츠를 통해 쌓인 피로도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체크인을 한 다음날 조식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과일, 주스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사정이 있어서 체크인을 좀 늦게 하고 싶었는데 직원들이 편의를 봐주었습니다. 또한 체크아웃을 하고 주변을 관광하기 위해서 맡긴 여행가방도 맡아서 보관해주었습니다. 덕분에 가벼운 차림으로 시내관광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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