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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인터라켄 서역근처의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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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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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zerland / Interla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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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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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SSES KREU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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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이틀정도 이 호텔에 묶었습니다. 인터라켄의 융프라우와 자연을 벗삼는 레포츠를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곳은 인터라켄의 서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소요되며, 동역의 경우도 15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인터라켄 자체가 그리 큰 마을이 아니라서 마을 안에 숙소를 구하기만 한다면 괜찮을 듯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낭여행객들에게는 가격 또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니까요 ^_^:: 인터라켄을 가보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워낙 아담하고 조용해서 숙소 역시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객실에서의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요즘 인터넷 안되는 호텔 거의 없는데 말이죠. 객실의 크기는 좀 작다고 느꼈습니다. ㅠ_ㅠ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조식의 경우도 그냥 가벼운 일반적인 조식입니다. 아침 10시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친구와 묶었던 더블룸의 경우, 에어컨이 없더라구요. 뭐 친환경적인 스위스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ㅎㅎ
그리고 프론트에 있는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인터라켄의 정보를 주고 레포츠 등을 추천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뭔가 대접 받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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