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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속에 있는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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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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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 Sev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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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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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I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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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도착이 저녁 9시쯤이여서 기차역에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호텔까지 6.5 유로 정도 나오더군요~ 홈페이지 에서도 택시이용하면 7유로 정도나온다고 했으니까 만약에 늦게 도착하는 분이라면 택시 꼭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초행에 정말 찾기 힘들듯
-_- 호텔이 완전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짐풀고 나면 뭐, 상관 없지만 ㅎㅎ
로비는 생각보다 넓고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놀랐는데, 로비에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어서 좋습니다.
객실은 작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문제는 화장실! 화장실도 사실 괜찮았는데 샤워실이 있는데 공간이 너무 작아요 ㅋㅋ 저랑 엄마는 샤워할때 괜찮았는데 진짜 좀 덩치 있으신 분은 샤워할때 몸을 못 굽힐것 같이 좁은 공간이였어요;;; 뚱뚱한 유럽사람들은 못들어갈듯한 공간!!
조식은 지하일층 조식레스토랑이 따로있었는데 일하는 사람은 다 친절하구요~ 조식도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과일이 나와서 참 좋았구요~ 빵, 치즈, 햄, 시리얼, 요거트, 커피, 쥬스, 과일이 나왔어요,
호텔에서 대성당까지 도보로 가깝고, 뭐 중요 관광지는 거기니까 이동은 편하고 버스정류장까지도 도보로 한 10~15분 정도였습니다. 호텔 리셉션에 물어보면 자세하게 위치 잘 가르쳐 줍니당 ㅎㅎ 근데 호텔에서 관광지 갈때는 꼭 호텔 명함 같은걸 들고 나가야지 찾아 들어올때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도 편하구요 ㅎㅎ 저희는 한번 갔던덴데도 찾아올때 힘들더라구요~ 그것 빼곤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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