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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다운 호텔을 원한다면 이곳엔 가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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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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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 Taip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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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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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dow Ho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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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dow Hotel 은 호텔이라고 할 수도 없는 엉터리 호텔입니다. 우리나라 모텔 수준밖에 안됩니다. 아니면 그 이하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호텔정보에는 세탁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지배인에게 확인했음) 비상계단 벽지가 아무렇게나 마구 뜯어져 있는 것을 보니 무슨 철거예정 건물에 온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에어콘을 꺼도 밤에 잘 때에는 너무 춥습니다. 미니바 같은것은 없습니다. 때가 꼬질꼬질한 낡은 빈 냉장고가 있을 뿐입니다. 2006년에 지어졌다는 말은 전혀 신빙성이 없습니다. 제가 남자 혼자라서 그랬지 만약 wife와 같이 갔다면 당장 다른 호텔로 옮겼을 것입니다. 제가 예약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같이 가기로 했던 분이 예약하신 것이라서 더더욱 화가 납니다. 조식포함이라고 되어 있는데 조식은 도저히 인간이 먹을 수 없을 정도의 황당한 음식입니다.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화장실에서는 무슨 메탄 가스 같은 것이 계속 올라와서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돈몇푼 아끼려고 이따위 호텔에 묵다가는 수명이 단축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원래 4박 5일 일정으로 갔다가 하루 앞당겨서 3박 4일만 묵고 돌아왔습니다. 이 호텔은 유명 여행서적에 나오지도 않는 진정으로 후진 호텔입니다. 이런 호텔도 호텔이라고 허가를 내주는 대만당국도 한심합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최악의 기억입니다. 저는 이런 황당한 호텔에 묵어 본 일이 한번도 없어요. 유럽여행도 20일 넘게 가보고 태국에도 가봤고 우리나라 지방 호텔도 몇군데 다녀봤지만 Meadow hotel 과 비교할 만한 곳은 없습니다. 절대 가지마세요 절대. 제 이름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제 홈페이지 주소는 http://sspenser.mchol.com 이고 제 이메일주소는 sspenser@chollian.net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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