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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위치에 자리잡은 괜찮은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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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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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 Hong K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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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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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FORD HILLVIEW HO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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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침사추이에 위치하여 주변 관광을 하고 돌아오는데 용이한 위치에 있다. 거기에, 홍콩의 밤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넛츠포드테라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함께한 사람들과 여행후 밤에 맥주한잔 하기에 정말 그만인 장소라고 생각한다.
침사추이 역을 기준으로 살짝 걸어가야 하지만,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 않는 거리이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 객실
9층에 위치한 우리 방은 아담하니 괜찮았다.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하여 2인실 방을 셋이서 썼는데 그닥 불편한 점은 없었다. 화장실의 시설 또한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시설이었고, 침대의 경우에도 엑스트라 베드는 어쩔 수 없이 불편하였지만 더블침대는 괜찮은 상태였다.
◎ 시설
TV의 경우 따로 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좋은 기기는 아니었다. 우리나라 여관급에서나 봄직한 TV랄까? 객실 안의 전등시설도 밝은 편이 아니어서 다소 아쉬웠다. 중앙에 큰 등이 있는것이 아니라 벽에 붙은 등이 전부였다. 복도에서는 홍콩 길거리의 냄새도 살짝 났고... 위치와 외장에 비해 시설은 그렇게 기대한만큼 만족시켜주지는 못하였다.
◎ 직원
프론트와 지하로비 등에서 본 직원들은 모두 젊은 남자들이었다. 20대로 보이는 젊은 친구들은 잘생긴 얼굴들로 함께 여행한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는데^^ 지나치게 친절하기 보다 자연스러운 친절함이 눈에 보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우리의 실수로 우산과 옷 등을 놓고 나왔는데, 추후에 물어보았을때 대충 모르겠다는 식으로 밖엔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점. 그점은 두고두고 안타깝기만 하다.
◎ 가격대비 만족도
내일여행의 금까기 상품을 이용하여 다녀왔는데, 연휴기간이었으며 인상된 유류할증료 들로 인해 상품자체의 가격이 다소 오른 상황에서 괜찮은 위치의 괜찮은 호텔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홍콩 여행의 특징은 호텔의 역할이 최소화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잠만 자거나 쉬기만 할 목적이라면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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